[단독] 'SNL 하차' 윤가이, 박찬욱 영화 찍고 '아수라 발발타' 캐스팅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윤가이가 tvN 새 수목극 '아수라 발발타'에 출연한다.

12일 OSEN 취재 결과, 윤가이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수라 발발타'의 대본을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최근 출연하기로 했다. 

'아수라 발발타'는 무명 개그맨 3인방과 삶이 무너진 한 여자가 만나 다시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청춘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지니 TV '나의 해리에게'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한다. 윤가이 외에도 강훈, 조현철, 이이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윤가이는 '맑눈광 잡아먹는 기존쎄'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예능 신인상을 받은 뒤, 광고계도 휩쓸며 활약했으나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크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윤가이는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으로 2019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했다. 그동안 드라마는 '우수무당 가두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 '멱살 한번 잡힙시다' '가족계획', 영화는 '다음 소희'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나규림으로 열연 중이며,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도 합류하는 등 배우로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윤가이가 '아수라 발발타'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아수라 발발타'는 총 12부작으로 올하반기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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