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도 없는 유재석 억울할 만…''내가 쌍욕?'' 피 토할 뻔 (놀뭐)[순간포착]
입력 : 2025.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형준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오는 7일 공개된다. 유재석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8.06 / jpnews@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쌍욕 논란을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이경이 언급한 쌍욕 논란을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특집 ‘행님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쌍욕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방송에서 이이경은 “녹화 전날 광고주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다음날 녹화가 잘 되더라. 그때부터 ‘술 먹고 가면 잘 풀린다’는 이상한 루틴이 생겼다. 그런데 재석이 형은 다 알더라. 농담이 아니라 전화로 쌍욕 먹었다. 최후 경고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쌍욕 논란’에 대해 “내가 언제 쌍욕을 했냐. 술 먹지 말라는 게 핵심인데 쌍욕이 지금”이라고 억울해했다. 또한 유재석은 “‘야 이 자식아’ 정도는 했겠지만 쌍욕을 했다고 하는 건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형님 대상 축하합니다”라고 상황을 무마했다.

유재석의 억울함은 11년 만에 본 심은경과 만남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심은경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내가 뭐라고 했냐고 하니 ‘등신’이라고 했다더라. ‘등신’이 쌍욕이냐”라며 “얘(이이경)는 브레이크가 없다. 예능 이력을 차곡차곡 쌓은 게 아니라 위에 걸 배우고 아래를 쌓아가는 과정이라 뒤죽박죽”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꾸준한 자기관리로 인해 구설수 한 번 없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6~7월쯤 유재석을 상대로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가 고강도 탈세 세무조사를 벌였으나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무조사는 유재석이 매입한 수백억 원대 건물과 연 소득 등을 감안해 강도 높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세금신고 오류 등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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