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미교가 고(故) 김새론의 사망과 관련해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미교는 17일 자신의 SNS에 “사람 한 명 죽어나가야 악플러들 손이 멈춤. 앗차 싶어서. 근데 본인들이 악플을 달고 있다는 거 조차 모르겠지?”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교는 “언론도 방송도 마찬가지. 그렇게 이슈 찾고 어그로 끌려고 자극적으로 기사 내고 뭐든 만들어내서 결국 사람 한 명 죽어나가면 언제 그랬냐는듯 난 관련없다는 식으로 세상 착한 척. 참 사람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니다. 죽은 사람만 안타깝지”라고 덧붙였다. 전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러면서 미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고 김새론을 애도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이 이날 서울 성동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의 친구가 자택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해 신고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김새론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향년 25세.
고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차려졌다. 상주에는 고인의 부모, 동생인 배우 김아론, 김예론의 이름이 올라갔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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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 미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