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성우 서유리가 악플러의 댓글을 박제했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상을 왜 버리고 그래..”라는 글을 남겼다. 주어를 정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전날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 누리꾼은 “말하는 싸가지. 내가 볼 땐 니도 곧 버릴 것 같은데. 벗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는 악의적은 댓글을 남겼다. 서유리는 바로 해당 악플러를 박제했다.
서유리는 “???”라며 물음표를 달고, 해당 누리꾼의 댓글과 소셜미디어 계정 아이디를 그대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겼다. 이유 없는 악성 댓글 공격에 황당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이 이날 서울 성동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의 친구가 자택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김새론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향년 25세.
고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eon@osen.co.kr
[사진]서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