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하쿠호도DY뮤직&픽쳐스/코퍼스재팬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과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이 '허식당'에서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새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 측은 4일 허균(시우민 분)과 봉은실(추소정 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우민은 극 중 신묘한 글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갖춘 자타공인 천재 허균 역을, 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봉은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어쩌다 현대 시대로 타임슬립 하게 된 허균은 은실을 만나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사사건건 얽히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허균과 은실의 식당 운영기가 담겨 있다. 한복을 입고 있는 허균은 새로운 환경에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순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에 봉은실은 허리에 손을 올린 채로 그를 경계하고 있다. 서로가 탐탁지 않은 두 사람의 삐그덕대는 만남이 흥미를 배가시킨다.

또 다른 스틸 속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어느 한 사건으로 인해 허균과 봉은실이 주방장과 식당 주인으로서 요식업 동업을 시작한 것. 과연 이들이 '허식당'을 함께 운영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허식당'은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재팬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오는 24일 공개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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