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무당을 비롯한 점술가들이 오랜만에 설렘을 느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에서는 무당, 사주, 점성술 등 MZ 점술가 8인이 첫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데이트에 나선 건 무당 장호암과 점성술사 김윤정이었다. 두 사람은 직업 특성상 느끼는 외로움과 공허함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쌓았다.
두 번째 데이트 주자는 무당 이라윤과 무당 이강원. 이들은 서로를 첫 선택한 데 이어 계속해서 호감을 쌓아가고 있는 상황.
이라윤은 데이트에 앞서 "신내림 받고 이렇게 떨린 건 처음이었다. 확신을 갖고 싶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강원 역시 "무조건 (첫 데이트 상대가) 이라윤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할매, 왜 이렇게 잘 밀어주는 거야? 잘 풀리는 느낌이 드는데, 뭐지?' 싶었다"고 이라윤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바다 주변 사찰 음식점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이강원은 "내가 데이트 하고 싶은 사람이 눈 앞에 있어서 좋았다"고 마음을 고백했고, 이라윤은 "끼 부리지 마라"고 괜한 농담을 건넸다.
사주가 하병열과 사주가 홍유라는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로가 만든 핸드크림 향을 맡았고, 이를 본 MC 가비는 "하병열이 은근히 플러팅을 잘 한다. 자연스럽게 한다"며 깜짝 놀랐다.
무당 정현우는 채유경과 데이트를 했다. 정현우는 "김윤정이 데이트 상대라면 더 좋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채유경 또한 "의외의 조합"이라며 데이트 상대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정현우가 "만나고 싶지 않은 직업군도 있냐"고 묻자 채유경은 "무서운 직업군은 없는데 아무래도 생활하는 데 있어서 너무 다르면 연애를 할 때 고려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메기 남이 모습을 드러내 김윤정 명패를 선택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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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에서는 무당, 사주, 점성술 등 MZ 점술가 8인이 첫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데이트에 나선 건 무당 장호암과 점성술사 김윤정이었다. 두 사람은 직업 특성상 느끼는 외로움과 공허함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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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이라윤은 데이트에 앞서 "신내림 받고 이렇게 떨린 건 처음이었다. 확신을 갖고 싶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강원 역시 "무조건 (첫 데이트 상대가) 이라윤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할매, 왜 이렇게 잘 밀어주는 거야? 잘 풀리는 느낌이 드는데, 뭐지?' 싶었다"고 이라윤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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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사주가 하병열과 사주가 홍유라는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로가 만든 핸드크림 향을 맡았고, 이를 본 MC 가비는 "하병열이 은근히 플러팅을 잘 한다. 자연스럽게 한다"며 깜짝 놀랐다.
무당 정현우는 채유경과 데이트를 했다. 정현우는 "김윤정이 데이트 상대라면 더 좋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채유경 또한 "의외의 조합"이라며 데이트 상대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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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방송 말미에는 메기 남이 모습을 드러내 김윤정 명패를 선택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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