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강은비가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강은비는 17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 아침부터 비가 막 쏟아지고 심지어 태풍온다는 소식에 걱정했는데 비가와도 함께여서 즐거울 거라면서 나와 함께라는것이 좋다고 걱정말라고 날 달랬는데 촬영 시작하니 햇빛이 가득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였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은비가 예비 신랑 변준필과 제주도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차려 입은 두 사람은 도로를 걷거나 승마를 하며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강은비는 "그동안 못해본 것들 내가 하고 싶어하던 것들 모두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강은비는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예비 남편은 '얼짱' 출신 변준필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8년부터 17년 간 연애를 이어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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