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육준서, ♥문재완과 닮아'' 발언→사과 ''욕 바가지로 먹어..나도 사람''(관종언니)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육준서와 남편 문재완이 닮았다고 언급했다가 즉각 사과했다.

20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이지혜 애둘 떼놓고 떠난 나홀로 여행에서 생긴 충격적인 일 (통영여행, 1박2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가족들 없이 홀로 고속버스 터미널을 찾았다. 그는 "오늘 저 떠납니다 혼자. 애들두고 어떻게 가나 했는데 진짜 이제는 가끔씩 혼자 이렇게 여행을 다녀야 내가 얼굴이 피나봐. 그래서 저는 오늘 떠납니다. 어디로? 통영"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 미쳤다고 할수도 있다. 신나서. 혼자 가긴 하는데 제가 혹시 또 무슨 일 생길까봐 저의 절친이기도 한 소영작가랑 같이 떠날거다"라며 터미널에서 지인과 만나 고속버스를 탑승했다.

이후 휴게소에서 내린 이지혜는 "숙면한 이 친구. 전 한숨도 못잤다. 솔로지옥 보느라고. 나 지금 육준서한테 빠졌다. 이 나이에 육준서한테 빠졌네. 나 운동잘하는 사람 좋아하네. 와니랑 너무 다르지 않니?"라면서도 "눈이 와니랑 육준서랑 비슷하다. 안그래? 눈이 똑같이 생기지 않았니?"라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지인은 "오케이"라며 대답을 얼버무렸고, 다시 버스에 탄 이지혜는 "지금 한 두시간 조금 넘게 더 가야한다. 이제 멀미 나서 자려고. 솔로지옥 그만보고"라며 "아까 그 육준서가 우리 남편 닮았다는 말 아무리 생각해도 욕 바가지로 얻어먹을것 같아서 취소할게요. 나도 사람인데 나도 아닌거 알거든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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