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의 반전? 22기 영식 & 10기 영식 호평('나솔사계')[종합]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자기소개 후 남성 출연자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다.

20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함께 자기소개가 시작되었다.

여성 출연자들이 꽃을 들고 남성 출연자에게 다가가 꽃을 물려주는 게 첫인상 선택 방식이었다. 10기 영식은 “저기서 자녀가 있을 만한 사람은 없어 보여”, “파워 게임이 안 되는 거 아시죠”라며 걱정했다. 윤보미는 “그래도 여성들은 다들 열린 마음이어서 괜찮지 않을까?”라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여성 출연자들의 몰표는 14기 경수에게로 몰렸다. 백합은 “제 첫인상은 키 크고 듬직하신 재미있었던 분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화는 “저는 배려심 있는 분이 좋다. 첫인상으로 그분이 남을 잘 배려하는 게 보여져서, 다른 분에게도 잘 보여져서 두 분 중 망설였다", 동백은 “제 첫인상 선택은 키가 크고요 힘이 세 보였다. 제 동백꽃에 뽀뽀해 달라”라며 14기 경수에게로 향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14기 경수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아주 조용히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반대로 남성 출연자들은 장미에게 몰표가 쏟아졌다.

자기소개 시간이 시작되었다. 존재감 없던 22기 영식이 급부상했다. 22기 영식은 “저는 재혼을 했는데 상대방이 자녀가 있으면 오히려 좋다. 상대방이 자녀를 더 원한다고 해도 오케이다. 딸도 허락이다. 저는 다만 예쁜 사랑을 하고 싶다”라며 담백하면서도 진솔하게 말한 것이다.

이에 동백은 “자기소개 후 오해가 풀렸다. 10기 영식이 분위기메이커였지 않냐. 그래서 좀 가볍게 생각이 들었는데, 자기소개 들으니까 눈물 날 거 같더라”, 백합은 “난 자기소개 듣고 바뀌었다. 저는 3기 영수님이랑 22기 영식님이 잠 좋더라”, 장미는 “둘이 제일 진솔한 느낌”라며 22기 영식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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