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좋다'' 김도영 대안은 위즈덤? 3루수 2번타자 전진배치, 1루수 서건창 [오!쎈 광주]
입력 : 2025.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눈이 좋다"

도니살의 대안은 외인인가? KIA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3루수로 나섰다. 

이범호 감독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위즈덤을 2번타자 겸 3루수로 기용했다. 

선발라인업은 박찬호(유격수) 위즈덤(3루수)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이우성(좌익수) 서건창(1루수) 김태군(포수) 최원준(중견수)이 포진했다.

개막 2연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섰던 위즈덤은 2번으로 전진 배치한 것이 눈에 띤다. 

이 감독은 김도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자 윤도현을 3루수로 기용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윤도현 한 명으로 가지 않는다. 여러가지 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곧바로 위즈덤을 3루수 펑고훈련을 받게 하면서 기용을 예고했다. 위즈덤은 미국시절 3루수로 많이 뛰어 수비에는 문제가 없다. 김도영 부상변수가 발생하면서 멀티포지션을 소화하게 됐다.

개막 2연전에서는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3개를 골라내는 선구안을 과시했다. 

이범호 감독은 "위즈덤 수비는 미국에서 3루수를 가장 많이 봤다. 생각보다 타선이 컨디션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다. 초반 다득점 위해 앞에 배치했다. 안타는 안나와도 굉장히 눈이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미국리그와 투수들이 던지는 공들이 다르다. 더 공격적으로 나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게 있다. 이제 2경기이다. 치기 어렵고 멀리 벗어나는 공을 많이 던진다고 한다. 참는 능력 있으니 좋은 타이밍 찾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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