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아내, 연애 4개월만에 동거…첫 만남에 결혼 예감'' ('돌싱포맨') [종합]
입력 : 2025.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배우 엄기준이 결혼 전부터 아내와 동거했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조혜련, 김수로, 엄기준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엄기준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 화면 캡쳐

엄기준은 무한 행복의 죄로 죄명을 붙이자 "행복한 걸로 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열애설이 없는 배우다 오로지 연기에만 몰두했는데 갑자기 결혼 발표를 했다. 그 다음 우리가 아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혼인신고는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엄기준은 바로 그렇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요즘 혼인 신고를 할 때 진짜 증인이 필요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엄기준은 "필요하다. 같이 가진 않고 싸인만 받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곧 해야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엄기준은 신혼 4개월차 생활에 대해 "결혼 전과 후가 딱히 달라진 게 없다. 4개월 교제하고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바로 우리집에서 살았다"라며 동거 후 결혼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기준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엄기준은 "2년 전에 2023년 2월에 만났다. 자연스럽게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만났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말수가 없는데 어떻게 결혼을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엄기준은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 술자리가 끝날 때쯤 물어보고 먼저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엄기준은 "결혼식에서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도 적었다. 그동안 나도 연애를 하긴 했지만 이 친구를 만나서 이 친구와는 앞으로 내 여생을 함께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만난 첫날에 들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기준은 그동안의 연애관에 대해 "누구를 만나도 늘 결혼을 전제로 만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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