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엄홍길 네팔 촬영 가느라 '개콘' 짤려''…무슨 일이길래? ('라스')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유세윤이 과거 '개그콘서트'에 짤렸던 사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산악인 엄홍길, 코미디언 이수근, 아나운서 김대호, 더 보이즈 선우가 출연했다. 

방송 화면 캡쳐

엄홍길은 과거 유세윤과 네팔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홍길은 과거 MBC '무릎팍도사' 네팔 촬영을 진행했던 것. 

엄홍길은 "2007년에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했다. 한국 방송국에서 섭외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 안 한다고 했는데 대사관에서도 연락이 왔다. 여기서밖에 시간이 안된다고 했더니 다음 날 네팔로 촬영팀이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유세윤은 당시 MC 강호동과 함께 네팔로 향했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지금은 말할 수 있다. 그때 대장님을 만나러 갔다가 '개그콘서트'를 짤렸다"라며 "그때 많은 코너를 하고 있었는데 스케줄을 맞추느라 리허설을 못하고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홍길은 네팔 홍보대사라며 "네팔 비행기를 타면 내가 비행기를 탔다고 방송이 나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홍길은 승객들에게 박수를 받는다고 했다. 엄홍길은 "승무원 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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