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이 대형 산불 피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효성은 27일 "산불 피해가 더 번지지 않기를 마음으로, 작은 마음을 보탭니다. 모든 생명이 고통받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전효성이 동물자유연대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낸 내역이 담겨 있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규모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사망자 26명을 비롯해 3만 60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동물들의 안타까운 상황도 전해졌다. 목줄이 채워진 채 갇힌 개가 기적적으로 구조되는가 하면, 차마 대피하지 못하고 불에 탄 동물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재난 상황에서는 최소한 동물의 목줄을 풀어주거나 사육되고 있는 우리의 문을 열어두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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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전효성 |
전효성은 27일 "산불 피해가 더 번지지 않기를 마음으로, 작은 마음을 보탭니다. 모든 생명이 고통받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전효성이 동물자유연대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낸 내역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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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효성 |
한편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규모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사망자 26명을 비롯해 3만 60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동물들의 안타까운 상황도 전해졌다. 목줄이 채워진 채 갇힌 개가 기적적으로 구조되는가 하면, 차마 대피하지 못하고 불에 탄 동물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재난 상황에서는 최소한 동물의 목줄을 풀어주거나 사육되고 있는 우리의 문을 열어두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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