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서예지가 사람들의 인식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서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원주 나들이에 나섰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였던 원주를 다시 찾은 서예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을 강원도에서 했다”며 “촬영하러 몇 개월 왔지만 이렇게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12년차로, 그간 22편의 작품에 출연한 서예지는 “어두운 역할을 좀 많이 했다. 상처가 많아서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최대한 복수다 라는 역할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 있었다. 악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제 성격 자체가 그런 줄 아는 사람들의 인식 그게 좀 힘들더라. 사람 만나는 게”라고 고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