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지민이 고소한 악플러가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한지민 씨 악플러에 대한 공식입장은 최초 고소장 접수 이후 밝힌 바에서 추가된 부분이나 변화된 바가 없다. 아티스트와 가족, 팬들의 상처가 큰 만큼 악플은 지양해주시길 바라며 이후 고소 내용에 진전이 있을 경우 자세한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한지민을 상대로 SNS에서 모욕과 협박을 일삼은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SNS를 통해 한지민을 모욕하거나 협박하는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BH엔터테인먼트는 앞서 A씨에 대한 고소 사실을 밝히며 "한지민 배우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을 일삼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정황을 확인하여 법무법인을 선임한 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저희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4월 19일 공개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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