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생' 전현무, 딸 생겼다..''아버지라고 불러''[전현무계획][★밤TView]
입력 : 2025.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전현무에게 딸이 생겼다.

28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23회에서는 '전현무계획' 최초로 해외 올 로케이션에 나선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일본의 소도시인 도쿠시마에서 가수 김종민,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와 함께 맛집 투어에 나섰다.

이날 레이는 "(일본) 친구가 오코노미야키 맛집을 추천해줬다"며 소도시인 도쿠시마에서 오코노미야키와 아와규 현지 맛집으로 세 사람을 데려갔다.

이들은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히로시마야키'와 '시라유키히메'를 주문했다. 레이는 첫 도전에 해보는 일본 현지 음식에 "저도 완전 처음이다"라고 새로워했다. 전현무가 "우리 넷 중 제일 일본을 안 다녀봤을 걸?"라고 추측하자 "맞다, 저 15살 때 한국에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철판에 맛있게 구워진 오코노미야키가 각자의 접시에 놓이자, 이를 맛본 네 사람은 환상의 맛 조합에 극찬을 퍼부었다. 시라유키히메는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메뉴로 순백의 마가 올라갔다.

마 역시도 맛있게 먹는 레이의 모습에 전현무가 '네 나이도 마를 좋아해?나는 이 나이에 마를 몰랐어"라고 하자 레이는 "일본에서는 어리 때부터 마를 많이 먹었다"라며 "아니면 내가 어른일지도"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는 부모님 모두 1977년 생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1977년 생 전현무는 레이에게 "아버지라고 해"라고 했다. 그러다 일본인 레이에 맞춰 "오또상(일본어 뜻 아버지)라고 해봐"라고 했다.

레이가 전현무에게 넉살 좋게 '아버지'라고 호칭하면서 전현무에게 순식간에 딸 한 명이 생겨버렸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레이는 첫 정산을 받았을 때 부모님께 선물해 드렸냐"라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이에 레이는 "처음 받았을 때는 바로 못 썼다. 첫 정산은 조금밖에 없었다. 그러다 조금 쌓였을 때 모은 돈을 다 드렸다"라고 애틋한 효심을 드러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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