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바르셀로나 아무도 못갔는데?’ 바르셀로나, 일본선수 체크하러 스카우트 긴급 파견
입력 : 2025.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과연 일본선수 1호 바르셀로나 멤버가 탄생할까.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28일 “바르셀로나가 아스날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7)를 체크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스카우트를 급히 파견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른쪽 측면 풀백을 강화하려고 한다. 거기서 최종후보로 오른 사람이 바로 토미야스다. 그는 센터백과 좌우 풀백을 다 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토미야스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 ‘피차헤스’는 “바르셀로나 테크니컬 스탭이 토미야스를 좋아한다. 다만 토미야스는 계속해서 신체에 문제가 있었다. 2021년 아스날로 이적한 뒤 풀로 시즌을 치른 적이 없다. 항상 부상으로 이탈과 복귀를 반복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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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는 올 시즌에도 개막 전부터 이미 다쳤다. 10월에 복귀했지만 다시 부상이 도졌다. 그는 2월에 출전 6분만에 또 무릎을 다쳐 제외됐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바르셀로나에 첫 일본선수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토미야스와 아스날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아스날이 토미야스를 자유계약으로 놔주길 원치 않기에 그전에 이적시킬 수 있다”면서 일본선수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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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에는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지만 FIFA의 징계 등에 막혀 성인 A팀까지 올라가지는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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