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조카, SM 연습생 체험 시킬 것''..중고 옷 가품 사기 일화도(살롱드립2)[종합]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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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가품 사기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지난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친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카이는 "사회 복무 요원을 하면 주말에 쉬니까 조카들과 많이 놀았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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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조카들이 삼촌이 연예인인 걸 아냐"고 묻자 카이는 "첫째 조카는 확실히 안다. 예전에는 인생 상담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연예인인 걸 알아서) 데면데면해졌다. 둘째 조카는 잘 놀아주는 삼촌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둘째 조카가 1년 동안 용돈을 모아서 선물을 사줬다. 저보고 뭐 갖고 싶냐길래 사주지 말라고 일부러 비싼 자동차 레고를 말했다. 그게 4, 50만 원 정도 한다. 그런데 1년 동안 받은 용돈을 다 모아서 그걸 저한테 사줬다"고 어린 조카를 자랑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이 "조카가 아이돌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하자 카이는 "SM엔터테인먼트 직원 자녀 대상으로 연습생 체험학습이 있다. 신청을 하면 연습생처럼 체험이 가능하다. SM이 많이 발전했다. 저도 둘째 조카를 시켜보려고 한다.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걱정되기는 한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카이는 중고 거래 플랫폼 사용 후기도 들려줬다. 그는 "중고로 옷을 많이 산다"고 밝혔고, 장도연은 "사기당한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카이는 "단종된 옷을 중고로 구매한 적이 있다.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긴 했다. 40만 원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다른 구매자가 '그 사람한테 옷을 샀는데 가품 판정을 받았다. 같이 확인할 생각 없냐'고 연락이 와서 저도 확인을 해보니까 제 것도 가품이었다. 그 구매자가 같이 신고하자고 했는데 애매해서 안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 코트 어디 있냐 나나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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