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연기 선배 박은혜와의 20년 지기 우정을 깜짝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스페셜 게스트 전혜빈이 자리한 가운데 '솔로 언니' 박은혜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 앞서 황정음은 "연기 선생님이자 옆집 언니"라고 박은혜를 소개하며 20년 된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박은혜는 "정음이 결혼할 때..."라고 입을 뗐다가 황정음의 이혼을 떠올리며 황급히 말문을 닫았고, 신동엽은 "아니 못 할 말도 아닌데 왜"라며 당당할 것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의 연기 초창기 시절인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은혜는 "같은 샵을 다녔는데 손님이 엄청 많았다. 황정음이 오더니 '언니, 제 연기 좀 봐주세요'라며 대사를 큰소리로 하더라. 너무 열심히 해서 얘는 진짜 잘되겠다 싶었다. 악착같이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황정음이 "그때 언니는 대선배고 너무 예쁘고 부러운 존재였다"고 수줍게 고백하자 박은혜는 "제 길을 따라오는 것 같다"고 이혼 사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어느 날 모임이 있었는데 황정음이 그 자리에 나왔다. '언니 방송에서 이혼 얘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라고 말하더라. 그런데 조금 지나니까 자기가 더 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황정음은 "언니의 길을 따라가는 거다. 언니는 내 롤모델이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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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스페셜 게스트 전혜빈이 자리한 가운데 '솔로 언니' 박은혜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 앞서 황정음은 "연기 선생님이자 옆집 언니"라고 박은혜를 소개하며 20년 된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박은혜는 "정음이 결혼할 때..."라고 입을 뗐다가 황정음의 이혼을 떠올리며 황급히 말문을 닫았고, 신동엽은 "아니 못 할 말도 아닌데 왜"라며 당당할 것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의 연기 초창기 시절인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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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
황정음이 "그때 언니는 대선배고 너무 예쁘고 부러운 존재였다"고 수줍게 고백하자 박은혜는 "제 길을 따라오는 것 같다"고 이혼 사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어느 날 모임이 있었는데 황정음이 그 자리에 나왔다. '언니 방송에서 이혼 얘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라고 말하더라. 그런데 조금 지나니까 자기가 더 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황정음은 "언니의 길을 따라가는 거다. 언니는 내 롤모델이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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