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이희준, 마일리지 때문에 혼인신고..둘째는 NO''[스타이슈]
입력 : 2025.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 혼인신고를 일찍 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오는 6월 결혼하는 최여진과 그의 예비 남편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 김재욱 집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모델 이혜정이 찾아왔다.

이혜정은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던 최여진에게 "왜 혼인신고를 먼저 하냐"면서도 "나도 혼인신고를 먼저 하긴 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나도 불같은 성격이라 혼인신고를 먼저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희준)이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내가 가진 비행기 마일리지를 가족한테만 공유할 수 있는 사실을 (이희준이) 알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마일리지는 가족끼리만 공유하는 거라 혼인신고를 해야 쓸 수 있다'고 했더니 남편이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정은 최여진, 김재욱 혼인신고서 증인란에 애정이 담긴 서명을 했다. 혼인신고서 작성을 끝낸 세 사람은 김재욱이 만든 식사를 즐겼다. 이혜정은 최여진이 김재욱에게 푹 빠진 모습에 당황했다.

최여진은 "이런 거 안 먹어도 사랑에 살이 찐다.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면서 김재욱을 향한 애정을 끊임없이 과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이혜정은 "외모지상주의는 아니긴 하지만 (김재욱보다) 언니(최여진)가 아깝다. 언니가 연상도 아니고 연하이지 않나. 그래서 지인들끼리 '(김재욱은) 재력가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여진은 이혜정에게 "둘째 아이 낳을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혜정은 "나는 둘째 생각이 있는데 남편이 안 되겠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애가 생기면 부부 둘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애한테 쏟는 시간이 더 많지 않나. 부부 둘이 오롯이 보내는 시간이 없다. 남편이 둘째를 낳으면 나랑 못 노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최여진, 김재욱도 2세애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여진은 "강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대로 살 거다. (2세에 대해) 굳이 안달복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