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대표적인 야구 게임인 'MLB The Show'의 2021년 표지 모델로 선정되며, 대세 인증을 확실히 했다.
2일(한국 시간) 비디오 게임 제작사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MLB The Show' 공식 SNS를 통해 2021년 표지 모델로 타티스 주니어가 선정됐음을 알렸다. 미국 매체 스포츠센터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역대 'MLB The Show' 표지 모델 중 최연소 선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정식 계약을 맺고 매년 출시되는 'MLB The Show'는 대표적인 야구 게임으로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제작사 SIE는 매년 최고의 활약 혹은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를 이듬해 'MLB The Show' 표지 모델로 선정한다.
애런 저지, 브라이스 하퍼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이 'MLB The Show'의 표지 모델이 됐고, 타티스 주니어도 이 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2019년 만 20세의 나이로 데뷔한 타티스 주니어는 첫해부터 22홈런 53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년 차였던 지난해는 60경기 단축 시즌임에도 17홈런 45타점 11도루, 타율 0.277, OPS 0.937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1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야구계의 불문율에 정면으로 맞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정규 시즌에서는 '3볼 0스트라이크에서는 스윙을 하지 않는다'는 야구계 불문율을 깨고 만루홈런을 쳤고,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 후 '배트 던지기'를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MLB The Show' 공식 SNS는 "게임이 바뀌었다. 타티스 주니어가 야구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면서 타티스 주니어의 '배트 던지기'를 표지 사진으로 골랐다.
이 소식을 접한 타티스 주니어는 "축복받은 느낌이다. 평생 해온 'MLB The Show'의 표지 모델이 돼 꿈을 이뤘다"면서 기뻐했다.
사진=MLB The Show,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공식 SNS 캡처
2일(한국 시간) 비디오 게임 제작사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MLB The Show' 공식 SNS를 통해 2021년 표지 모델로 타티스 주니어가 선정됐음을 알렸다. 미국 매체 스포츠센터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역대 'MLB The Show' 표지 모델 중 최연소 선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정식 계약을 맺고 매년 출시되는 'MLB The Show'는 대표적인 야구 게임으로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제작사 SIE는 매년 최고의 활약 혹은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를 이듬해 'MLB The Show' 표지 모델로 선정한다.
애런 저지, 브라이스 하퍼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이 'MLB The Show'의 표지 모델이 됐고, 타티스 주니어도 이 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2019년 만 20세의 나이로 데뷔한 타티스 주니어는 첫해부터 22홈런 53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년 차였던 지난해는 60경기 단축 시즌임에도 17홈런 45타점 11도루, 타율 0.277, OPS 0.937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1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야구계의 불문율에 정면으로 맞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정규 시즌에서는 '3볼 0스트라이크에서는 스윙을 하지 않는다'는 야구계 불문율을 깨고 만루홈런을 쳤고,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 후 '배트 던지기'를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MLB The Show' 공식 SNS는 "게임이 바뀌었다. 타티스 주니어가 야구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면서 타티스 주니어의 '배트 던지기'를 표지 사진으로 골랐다.
이 소식을 접한 타티스 주니어는 "축복받은 느낌이다. 평생 해온 'MLB The Show'의 표지 모델이 돼 꿈을 이뤘다"면서 기뻐했다.
사진=MLB The Show,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