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리버풀이 3부 소속 올드햄을 대파하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한국시간 7일 새벽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1/2012 FA컵’ 64강전에서 리버풀이 올드햄에 5-1 대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올드햄의 로비 심슨에게 먼저 일격을 당했지만 크레익 벨라미가 곧바로 동점골을 뽑아낸 데 이어 스티븐 제라드가 페널티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존조 셸비, 앤디 캐롤, 스튜어트 다우닝이 연속 골을 터트려 결국 5-1로 크게 이겼다.
2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팀의 주장 제라드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1-1 동점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제라드는 부상 악몽을 떨쳐내며 리버풀의 시즌 후반기 도약에 희망을 던졌다.
케니 달글리시 리버풀 감독은 FA컵 64강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전급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다. 제라드는 물론 디르크 카윗, 크레익 벨라미, 막시 로드리게스 등 화려한 멤버로 리그1(3부) 소속의 올드햄을 압도했다. 이날 최고의 수확은 무엇보다 캐롤의 골 소식이었다. 경기 종료 3분 전 교체되어 들어간 캐롤은 투입 2분 만에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캐롤의 득점은 지난해 10월29일 이후 두 달만이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시티, 블랙번 등에서 활약했던 폴 디코프가 이끄는 올드햄은 전반전 ‘깜짝’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 2011/2012 FA컵 64강전 (2012년1월6일 – 안필드)
리버풀 5 (벨라미 30’, 제라드 45+1’/P, 셸비 68’, 캐롤 89’, 다우닝 90+5’)
올드햄 1 (심슨 28’)
*경고: 아데예미(올드햄)
*퇴장: -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한국시간 7일 새벽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1/2012 FA컵’ 64강전에서 리버풀이 올드햄에 5-1 대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올드햄의 로비 심슨에게 먼저 일격을 당했지만 크레익 벨라미가 곧바로 동점골을 뽑아낸 데 이어 스티븐 제라드가 페널티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존조 셸비, 앤디 캐롤, 스튜어트 다우닝이 연속 골을 터트려 결국 5-1로 크게 이겼다.
2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팀의 주장 제라드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1-1 동점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제라드는 부상 악몽을 떨쳐내며 리버풀의 시즌 후반기 도약에 희망을 던졌다.
케니 달글리시 리버풀 감독은 FA컵 64강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전급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다. 제라드는 물론 디르크 카윗, 크레익 벨라미, 막시 로드리게스 등 화려한 멤버로 리그1(3부) 소속의 올드햄을 압도했다. 이날 최고의 수확은 무엇보다 캐롤의 골 소식이었다. 경기 종료 3분 전 교체되어 들어간 캐롤은 투입 2분 만에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캐롤의 득점은 지난해 10월29일 이후 두 달만이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시티, 블랙번 등에서 활약했던 폴 디코프가 이끄는 올드햄은 전반전 ‘깜짝’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 2011/2012 FA컵 64강전 (2012년1월6일 – 안필드)
리버풀 5 (벨라미 30’, 제라드 45+1’/P, 셸비 68’, 캐롤 89’, 다우닝 90+5’)
올드햄 1 (심슨 28’)
*경고: 아데예미(올드햄)
*퇴장: -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