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이적설이 불거진 로만 파블류첸코(30,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전트가 분통을 터트렸다. 소속팀 토트넘이 책정한 몸값이 너무 과해 이적할 곳 찾기가 힘들어서다.
파블류첸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 교체 투입에 그쳤다. 그 때문에 파블류첸코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러시아의 큰손 안지를 비롯해 러시아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이 파블류첸코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파블류첸코의 에이전트 올레그 아르테모프는 토트넘의 다니엘 리비 회장이 지나친 몸값을 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르테모프는 8일 러시아 스포츠 매체 '스포트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리비 회장이 부르는 가격에 동의할 수 없다. 그게 전부다"라고 밝혔다.
아르테모프는 "리비 회장은 자기 기준에 따라 몸값을 책정했다. 구단이 선수에게 지출한 돈, 득점 수, 그 위에 이익까지 원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곤 "사실 리비 회장의의 계산법을 도대체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과한 이적료로는 이적이 성사될 리 없다. 아르테모프는 "제의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문제는 그 팀들 중 누구도 요구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토트넘 회장에게 달려 있다. 그는 새로운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못 박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파블류첸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 교체 투입에 그쳤다. 그 때문에 파블류첸코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러시아의 큰손 안지를 비롯해 러시아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이 파블류첸코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파블류첸코의 에이전트 올레그 아르테모프는 토트넘의 다니엘 리비 회장이 지나친 몸값을 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르테모프는 8일 러시아 스포츠 매체 '스포트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리비 회장이 부르는 가격에 동의할 수 없다. 그게 전부다"라고 밝혔다.
아르테모프는 "리비 회장은 자기 기준에 따라 몸값을 책정했다. 구단이 선수에게 지출한 돈, 득점 수, 그 위에 이익까지 원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곤 "사실 리비 회장의의 계산법을 도대체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과한 이적료로는 이적이 성사될 리 없다. 아르테모프는 "제의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문제는 그 팀들 중 누구도 요구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토트넘 회장에게 달려 있다. 그는 새로운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못 박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