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방콕(태국)] 윤진만 기자= 킹스컵 대회 기간 중 훈련장을 무단 이탈하고 음주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태국 공격수 솜퐁 솔렙(부리람 FC)이 무기한 대표 자격 정지를 받았다.
15일 한국전에 출전한 솔렙은 17일 새벽 자가용을 타고 훈련장을 빠져 나왔다. 그는 인근 술집에서 음주를 한 뒤 수완나품 국제공항 인근에 차를 몰고 돌아다니다 다른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만취한 솔렙은 그대로 도주했지만 수완나품 경찰에 붙잡혔다. 솔렙은 경찰서에서 “태국 축구팬과 부리람 구단에 사과 말씀 전한다”고 반성했다. 그러나 소용 없었다. 수뭇 프라칸 지역 법정은 5000바트 벌금 및 2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빈프리트 쉐퍼 태국 감독은 “용인할 수 없는 잘못이다. 허락 없이 훈련장을 떠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까지 입혔다. 한 나라의 대표 선수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어야 한다. 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평생 입지 못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사실상의 무기한 대표 자격 정지 명령이다. 순간의 유혹은 솔렙의 축구 인생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15일 한국전에 출전한 솔렙은 17일 새벽 자가용을 타고 훈련장을 빠져 나왔다. 그는 인근 술집에서 음주를 한 뒤 수완나품 국제공항 인근에 차를 몰고 돌아다니다 다른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만취한 솔렙은 그대로 도주했지만 수완나품 경찰에 붙잡혔다. 솔렙은 경찰서에서 “태국 축구팬과 부리람 구단에 사과 말씀 전한다”고 반성했다. 그러나 소용 없었다. 수뭇 프라칸 지역 법정은 5000바트 벌금 및 2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빈프리트 쉐퍼 태국 감독은 “용인할 수 없는 잘못이다. 허락 없이 훈련장을 떠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까지 입혔다. 한 나라의 대표 선수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어야 한다. 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평생 입지 못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사실상의 무기한 대표 자격 정지 명령이다. 순간의 유혹은 솔렙의 축구 인생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