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영화 '스트리밍'이 사라진 ‘마틸다(하서윤)’를 쫓는 ‘우상(강하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이진성(강하경)’의 반전 분위기가 드러나는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영화 '스트리밍'에서 ‘마틸다’ 실종 후 ‘우상’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진성’ 캐릭터가 극에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주축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상’은 자신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실종된 무명 스트리머 ‘마틸다’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그녀의 극성팬이었던 ‘이진성’의 존재를 알아낸다. ‘우상’은 ‘이진성’으로부터 ‘마틸다’를 납치한 범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얻고, 그와 함께 추적 라이브 방송을 이어 나간다. 공개된 스틸 속 ‘이진성’의 어리숙한 모습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실종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그가 ‘우상’과 함께 ‘마틸다’를 찾는 여정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우상’의 라이브 추적 방송의 전환점이자 이야기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인물인 ‘이진성’은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딜리버리맨], [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강하경이 맡아 폭넓은 스펙트럼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다. 조장호 감독은 강하경의 오디션 당시를 떠올리며 “철저하고 세심하게 계획하고 연기하는 ‘잘 벼려진 칼’ 같은 배우”라고 밝혀 강하경의 세심한 연기력에 대한 폭풍 칭찬을 전했다.
강렬하고 스릴 넘치는 스릴러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영화 '스트리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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