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애장품 경매서 GD 한정판 향수 고가 낙찰..얼마길래? [★밤TV]
입력 : 2025.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굿데이'의 수장 지드래곤이 만든 한정판 향수가 고가에 낙찰돼 이목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게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굿데이 총회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정해인, 황광희,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데프콘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애장품 경매가 시작됐다.

지드래곤의 절친이자 '88즈'의 멤버인 이수혁은 자신의 애장품으로 지드래곤이 제작한 한정판 향수를 내놨다.

이수혁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져왔다"며 "시중에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지용이가 만들어 친구들에게만 선물로 나눠준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지켜본 황광희는 "저거 못 받은 사람은 친구도 아닌 거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홍진경은 "너 못 받았냐"고 안타까워했다. 황광희는 "그때 연락이 잘 안될 때다"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향수가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이날도 뿌리고 왔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홍진경은 입찰이 시작되기도 전에 200만원을 적으며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매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질세라 조세호는 210만원을 적어내 홍진경을 안달 나게 했다.

높은 입찰가에 놀란 이수혁이 "형은 갖고 계시지 않느냐"고 의아해하자 조세호는 "다 떨어졌다. 향수가 너무 좋다"고 해명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데프콘의 신속한 낙찰로 결국 지드래곤의 향수는 조세호의 손으로 들어갔고, 홍진경은 "네가 왜 210만원을 쓰냐"며 분노해 지드래곤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비둘기 오너먼트를, 호시는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판화를, 이수혁은 한정판 브래드 피트 피규어를, 황광희는 유명 베개를 애장품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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