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K리그 성남 일화에 1-5 대패한 시미즈 S펄스의 압신 고트비 감독(48)이 침통한 심경을 밝혔다.
고트비 감독은 26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남과의 '니콘 아시안 챌린지컵 2012' 결승전에서 네 골 차로 완패하고 "이렇게 홍콩을 떠나게 되어 매우 씁쓸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는 "성남의 골 결정력이 좋았다"고 상대를 호평하면서도 "팀에는 젊은 선수가 많아 경험 부족이 드러났다"고 패인을 밝혔다.
준결승전에서 사우스차이나(홍콩)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결승에 오른 시미즈는 주장 다카하라 나오히로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전반 21분 만에 3골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진 시미즈는 전반 37분 수비수 이와시타 케이스케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은 한상운에 푸싱 파울을 범해 퇴장 당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고트비 감독은 "이와시타의 퇴장 이후 1명 적은 인원으로 53분 동안 싸워야 했다. 우리는 4-2-3 시스템으로 변경해 적은 인원으로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수적 열세에도 좋은 경기를 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퇴장 이후 한 골을 만회한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샀다.
그는 "오늘 싸운 성남은 한국에서 일곱 번이나 리그를 제패한 팀이다.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팀이다. 그런 강한 상대와 대전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좋았다. 젊은 선수들에게 앞선 두 경기는 아주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새로운 리그를 단단히 준비하겠다"라며 성남전 대패를 발판 삼아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고트비 감독은 26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남과의 '니콘 아시안 챌린지컵 2012' 결승전에서 네 골 차로 완패하고 "이렇게 홍콩을 떠나게 되어 매우 씁쓸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는 "성남의 골 결정력이 좋았다"고 상대를 호평하면서도 "팀에는 젊은 선수가 많아 경험 부족이 드러났다"고 패인을 밝혔다.
준결승전에서 사우스차이나(홍콩)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결승에 오른 시미즈는 주장 다카하라 나오히로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전반 21분 만에 3골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진 시미즈는 전반 37분 수비수 이와시타 케이스케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은 한상운에 푸싱 파울을 범해 퇴장 당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고트비 감독은 "이와시타의 퇴장 이후 1명 적은 인원으로 53분 동안 싸워야 했다. 우리는 4-2-3 시스템으로 변경해 적은 인원으로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수적 열세에도 좋은 경기를 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퇴장 이후 한 골을 만회한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샀다.
그는 "오늘 싸운 성남은 한국에서 일곱 번이나 리그를 제패한 팀이다.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팀이다. 그런 강한 상대와 대전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좋았다. 젊은 선수들에게 앞선 두 경기는 아주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새로운 리그를 단단히 준비하겠다"라며 성남전 대패를 발판 삼아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