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국프로축구 FC서울 측면 수비수 이규로(24)와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재권(25)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1일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인천은 이규로-이재권을 맞바꾼다.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서울과 측면 수비 영입을 추진한 인천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 협상이다.
이규로는 이번 이적으로 허정무 인천 감독과 다시 인연을 맺었다. 광양제철고를 거쳐 허 감독 부름을 받고 2007년 전남에 입단한 그는 세 시즌 동안 55경기(7골 1도움)를 뛰었다. 기량을 인정 받아 2010년 1월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선 A매치 데뷔전을 했다. 2010년 큰 관심 속에 서울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동안 부상 및 부진이 겹쳐 16경기(1도움) 출전에 그쳤다.
이재권은 학성고-고려대를 거쳐 2010년 인천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59경기(1골 5도움)를 뛰는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시즌 장기 부상자 정혁의 공백을 메우며 호평 받았다.
사진=이연수 기자
1일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인천은 이규로-이재권을 맞바꾼다.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서울과 측면 수비 영입을 추진한 인천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 협상이다.
이규로는 이번 이적으로 허정무 인천 감독과 다시 인연을 맺었다. 광양제철고를 거쳐 허 감독 부름을 받고 2007년 전남에 입단한 그는 세 시즌 동안 55경기(7골 1도움)를 뛰었다. 기량을 인정 받아 2010년 1월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선 A매치 데뷔전을 했다. 2010년 큰 관심 속에 서울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동안 부상 및 부진이 겹쳐 16경기(1도움) 출전에 그쳤다.
이재권은 학성고-고려대를 거쳐 2010년 인천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59경기(1골 5도움)를 뛰는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시즌 장기 부상자 정혁의 공백을 메우며 호평 받았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