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포항은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개최된 태국 촌부리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황신성과 박성호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출전권을 따냈다. 본선에서 포항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감바 오사카(일본)과 함께 E조에 편성, 16강을 노릴 예정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공식 경기를 소화하는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박성호와 지쿠를 최전방에, 황진성, 아사모아, 신형민, 김태수를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에는 김대호, 김광석, 조란, 신광훈을 내세웠다. 교체로는 노병준, 김진용, 조찬호를 활용했다. 사실상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내세운 것이다.
경기 초반 포항은 다소 몸이 덜 풀린 듯 촌부리의 공격에 몇 차례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을 황진성이 골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선제골로 자신감을 얻은 포항은 후반 24분 박성호가 몸을 날린 헤딩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굳혔다. 한 시즌을 시작을 산뜻하게 장식한 포항은 다음 달 3일 홈에서 울산을 상대로 K리그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포항은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개최된 태국 촌부리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황신성과 박성호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출전권을 따냈다. 본선에서 포항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감바 오사카(일본)과 함께 E조에 편성, 16강을 노릴 예정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공식 경기를 소화하는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박성호와 지쿠를 최전방에, 황진성, 아사모아, 신형민, 김태수를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에는 김대호, 김광석, 조란, 신광훈을 내세웠다. 교체로는 노병준, 김진용, 조찬호를 활용했다. 사실상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내세운 것이다.
경기 초반 포항은 다소 몸이 덜 풀린 듯 촌부리의 공격에 몇 차례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을 황진성이 골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선제골로 자신감을 얻은 포항은 후반 24분 박성호가 몸을 날린 헤딩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굳혔다. 한 시즌을 시작을 산뜻하게 장식한 포항은 다음 달 3일 홈에서 울산을 상대로 K리그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