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배우 김태희(33)가 북한 주민들이 싫어하는 남한 연예인으로 뽑혔다. 김태희가 북한에서 싫어하는 연예인 1위로 뽑힌 사연은 오는 5일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탈북자들은 "김태희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나쁜 여자로 통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유는 김태희가 지난 2004년 출연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때문이다. 김태희는 '천국의 계단'에서 주인공 최지우를 괴롭히는 한유리로 등장해 악독한 캐릭터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