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선두권을 형성 중인 삼성과 엘지, 넥센의 선두 다툼이 거세다. 이 와중에 한화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이 요동칠 수 있다.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LG 트윈스, 3위 넥센 히어로즈가 각각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삼성과 LG는 2게임, 넥센은 1게임을 남겨두고 있어 시즌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선두권 형성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승률 0.590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위 LG가 반 게임차, 3위 넥센이 1게임 반차로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는 박빙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는 30일과 10월 1일에 삼성과 한밭에서 맞붙는다. 이후 2일과 3일 LG와 잠실에서 대결을 가진 후 5일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넥센과 경기를 가진다.
최하위 한화의 입장에서는 얼떨결에 선두 다툼에 개입하게 됐다. 각 상위 3팀이 한화를 상대로 어떤 성적을 기록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3팀 모두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과 LG는 한화 상대 10승 4패를 기록 중이고, 넥센은 10승 5패를 기록 중이다. 6할 이상의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관건은 누가 한화의 고춧가루를 맞느냐다. 과거의 매서운 고춧가루는 아니지만 상위 싸움이 박빙에 치닫고 있는 까닭에 한 번의 고춧가루로도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이미 LG는 한화에 두 차례 고춧가루를 맞은 적이 있다. 지난 9일 LG는 안방에서 한화에 1-2로 패배했다. 25일에도 잠실에서 1-8로 승리를 내줬다. 같이 선두 싸움하는 삼성이 연승하며 승수를 벌어 놓은 가운데 한화에 발목 잡히며 1위를 탈환하지 못했다.
삼성은 지난 14일 한화에 3-4로 아깝게 패배하며 경기를 내줬다. 다행히 삼성은 한화에 패한 이후 8연승을 달리며 많은 타격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단 한 번의 패배로 선두에서 멀어질 수 있다.
한화가 과연 잔여 경기 동안 각 팀에 대해 어떤 전략을 가져갈 것일까. 그리고 그 결과가 시즌 막판 가을야구 판도를 어떻게 흔들까. 한화전을 얕볼 수 없는 삼성, LG, 넥센이다.
사진 = 뉴스1 제공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LG 트윈스, 3위 넥센 히어로즈가 각각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삼성과 LG는 2게임, 넥센은 1게임을 남겨두고 있어 시즌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선두권 형성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승률 0.590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위 LG가 반 게임차, 3위 넥센이 1게임 반차로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는 박빙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는 30일과 10월 1일에 삼성과 한밭에서 맞붙는다. 이후 2일과 3일 LG와 잠실에서 대결을 가진 후 5일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넥센과 경기를 가진다.
최하위 한화의 입장에서는 얼떨결에 선두 다툼에 개입하게 됐다. 각 상위 3팀이 한화를 상대로 어떤 성적을 기록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3팀 모두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과 LG는 한화 상대 10승 4패를 기록 중이고, 넥센은 10승 5패를 기록 중이다. 6할 이상의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관건은 누가 한화의 고춧가루를 맞느냐다. 과거의 매서운 고춧가루는 아니지만 상위 싸움이 박빙에 치닫고 있는 까닭에 한 번의 고춧가루로도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이미 LG는 한화에 두 차례 고춧가루를 맞은 적이 있다. 지난 9일 LG는 안방에서 한화에 1-2로 패배했다. 25일에도 잠실에서 1-8로 승리를 내줬다. 같이 선두 싸움하는 삼성이 연승하며 승수를 벌어 놓은 가운데 한화에 발목 잡히며 1위를 탈환하지 못했다.
삼성은 지난 14일 한화에 3-4로 아깝게 패배하며 경기를 내줬다. 다행히 삼성은 한화에 패한 이후 8연승을 달리며 많은 타격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단 한 번의 패배로 선두에서 멀어질 수 있다.
한화가 과연 잔여 경기 동안 각 팀에 대해 어떤 전략을 가져갈 것일까. 그리고 그 결과가 시즌 막판 가을야구 판도를 어떻게 흔들까. 한화전을 얕볼 수 없는 삼성, LG, 넥센이다.
사진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