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NC가 신생팀 최초로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신생팀에서 창단 첫 해에 개인 타이틀 수상자를 배출한 적은 딱 한번 있었다.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조규제(현 KIA 코치)가 9승 7패 27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없었다. 막내 NC가 사상 최초 창단 첫 해 골든글러브 수상자 배출에 도전한다.
투수 부문, 찰리 쉬렉(29)이 유력한 후보다. 올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단연 1위, 투구 이닝 또한 189이닝으로 LG의 레다메스 리즈(195 2/3 이닝)에 이어 2위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도 23회로 롯데의 셰인 유먼과 함께 공동 1위다.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넥센의 마무리투수 손승락이다. 손승락은 올 해 3승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30으로 넥센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다만 타 팀 마무리투수들에 비해 블론세이브가 많다는 점이 흠이다.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은 2회, LG 봉중근은 3회인데 반해 손승락은 5회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이호준이 도전한다. 올 시즌 FA로 NC에 둥지를 튼 이호준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타율 0.278, 홈런 20개, 86 타점, 득점권 타율 0.358로 NC의 4번 타자 역할을 200% 수행했다. 홈런 7위, 타점 6위, 장타율 7위 등 각종 부문에서 10위권 이내에 포진해 있다.
LG의 이병규(9)가 유력한 경쟁자다. 이병규는 올 시즌 LG 돌풍의 일등 공신이다. 9월 30일부로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타격 1위에 등극했다. 타율 0.344, 득점권 타율 0.420로 이 부문 1위다. 타격왕 수상 여부 혹은 LG의 최종 성적이 변수다.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 성적 역시 기자단 표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진=뉴스1 제공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신생팀에서 창단 첫 해에 개인 타이틀 수상자를 배출한 적은 딱 한번 있었다.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조규제(현 KIA 코치)가 9승 7패 27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없었다. 막내 NC가 사상 최초 창단 첫 해 골든글러브 수상자 배출에 도전한다.
투수 부문, 찰리 쉬렉(29)이 유력한 후보다. 올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단연 1위, 투구 이닝 또한 189이닝으로 LG의 레다메스 리즈(195 2/3 이닝)에 이어 2위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도 23회로 롯데의 셰인 유먼과 함께 공동 1위다.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넥센의 마무리투수 손승락이다. 손승락은 올 해 3승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30으로 넥센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다만 타 팀 마무리투수들에 비해 블론세이브가 많다는 점이 흠이다.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은 2회, LG 봉중근은 3회인데 반해 손승락은 5회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이호준이 도전한다. 올 시즌 FA로 NC에 둥지를 튼 이호준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타율 0.278, 홈런 20개, 86 타점, 득점권 타율 0.358로 NC의 4번 타자 역할을 200% 수행했다. 홈런 7위, 타점 6위, 장타율 7위 등 각종 부문에서 10위권 이내에 포진해 있다.
LG의 이병규(9)가 유력한 경쟁자다. 이병규는 올 시즌 LG 돌풍의 일등 공신이다. 9월 30일부로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타격 1위에 등극했다. 타율 0.344, 득점권 타율 0.420로 이 부문 1위다. 타격왕 수상 여부 혹은 LG의 최종 성적이 변수다.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 성적 역시 기자단 표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