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두산 홍성흔이 꼭 공략해보고 싶은 삼성 투수로 오승환을 꼽았다.
23일 오후 2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삼성은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주장 최형우, 투수 배영수가 참석했고, 두산은 김진욱 감독과 홍성흔, 유희관이 참석했다. 홍성흔은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공을 꼭 쳐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상대 투수 혹은 타자 중 꼭 공략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홍성흔은 ‘끝판왕’ 오승환을 지목했다. “평소에 오승환의 공을 지독하게 치지 못했다. (오승환이 한국을) 떠나기 전에 시원하게 한번 쳐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희관은 삼성의 최형우를 지목했다. 그러자 최형우가 “니퍼트를 지목하고 싶었는데 바꿔야겠다. 유희관의 공을 꼭 쳐내겠다”고 받아쳤다. 배영수는 개막전 만루홈런을 허용했던 김현수와 오재원을 지목했다.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는 24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23일 오후 2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삼성은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주장 최형우, 투수 배영수가 참석했고, 두산은 김진욱 감독과 홍성흔, 유희관이 참석했다. 홍성흔은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공을 꼭 쳐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상대 투수 혹은 타자 중 꼭 공략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홍성흔은 ‘끝판왕’ 오승환을 지목했다. “평소에 오승환의 공을 지독하게 치지 못했다. (오승환이 한국을) 떠나기 전에 시원하게 한번 쳐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희관은 삼성의 최형우를 지목했다. 그러자 최형우가 “니퍼트를 지목하고 싶었는데 바꿔야겠다. 유희관의 공을 꼭 쳐내겠다”고 받아쳤다. 배영수는 개막전 만루홈런을 허용했던 김현수와 오재원을 지목했다.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는 24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