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벌써부터 장외 신경전이 치열하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세리모니로 상대방을 견제했다. 두산은 김진욱 감독, 주장 홍성흔, 유희관이, 삼성 측은 류중일 감독, 주장 최형우, 배영수가 참가했다.
발단은 마해영 XTM 해설위원의 질문이었다. 마해영 위원은 두산 베어스 주장 홍성흔에게 “세리머니의 의미가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마해영 위원이 말하는 세리머니란 홍성흔이 안타를 친 후 루 상에 나가 손바닥을 정수리 쪽으로 향한 채 머리 위로 흔드는 동작이다.
이에 홍성흔은 “머리 속에 있는 잡념을 날려버리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원래 자신의 세리머니였지만 동료인 최준석이 너무 잘해서 최준석이 더 많이 쓴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홍성흔은 덧붙여 “LG 트윈스 이병규(9)의 으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세리모니로 상대방을 견제했다. 두산은 김진욱 감독, 주장 홍성흔, 유희관이, 삼성 측은 류중일 감독, 주장 최형우, 배영수가 참가했다.
발단은 마해영 XTM 해설위원의 질문이었다. 마해영 위원은 두산 베어스 주장 홍성흔에게 “세리머니의 의미가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마해영 위원이 말하는 세리머니란 홍성흔이 안타를 친 후 루 상에 나가 손바닥을 정수리 쪽으로 향한 채 머리 위로 흔드는 동작이다.
이에 홍성흔은 “머리 속에 있는 잡념을 날려버리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원래 자신의 세리머니였지만 동료인 최준석이 너무 잘해서 최준석이 더 많이 쓴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홍성흔은 덧붙여 “LG 트윈스 이병규(9)의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