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프로골퍼 배상문(37)이 나선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배상문을 확정했다.
배상문은 대구 출신이며 열렬한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의 이승엽, 배영수와의 인연으로 지난 2008년 7월4일 대구 KIA전에 시구를 한 적이 있다. 한국시리즈는 처음이다.
배상문은 7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2003년 8월, 17세 나이에 프로로 전향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1년 12월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고, 2013년 5월 21일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에서 열린 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맛봤다.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한국 국적 선수로는 3번째였다.
한편 대구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배상문은 시구에 앞서 이날 오전에 대구시청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만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2008년과 2009년에는 중증장애인 단체인 대구시 척수장애인협회에 발전기금을 500만원씩을 전달한 바 있다.
사진출처=배상문 미니홈피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배상문을 확정했다.
배상문은 대구 출신이며 열렬한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의 이승엽, 배영수와의 인연으로 지난 2008년 7월4일 대구 KIA전에 시구를 한 적이 있다. 한국시리즈는 처음이다.
배상문은 7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2003년 8월, 17세 나이에 프로로 전향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1년 12월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고, 2013년 5월 21일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에서 열린 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맛봤다.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한국 국적 선수로는 3번째였다.
한편 대구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배상문은 시구에 앞서 이날 오전에 대구시청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만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2008년과 2009년에는 중증장애인 단체인 대구시 척수장애인협회에 발전기금을 500만원씩을 전달한 바 있다.
사진출처=배상문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