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제이미 캐러거(47)가 토트넘 핫스퍼의 패배는 "놀랄 일이 아닌 당연한 것"이라고 짚어 화제다.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2024/25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앞선 1차전 기적 같은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실날 같은 희망이 무색한 패배로 우승 기회를 걷어찼다.
전반 34분 코디 각포에게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버질 반 다이크에게 차례로 골을 얻어맞았다. 원정 팬들은 눈 뜨고 볼 수 없는 경기력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크로스바를 강타한 손흥민의 슛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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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24경기 8승 3무 13패·승점 27)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탈락으로 사실상 무관을 확정 짓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가 남아있지만 토트넘이 우승할 확률은 0에 수렴하는 대회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이 훨씬 강했다. 우리는 그들이 주도권을 잡도록 내버려뒀다. 강점을 살려 더욱 용감하게 싸워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팬을 비롯 현지 매체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캐러거의 '팩트 폭력'이 화두에 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아무도 토트넘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 안필드에 있던 원정 팬들 역시 마찬가지"라며 토트넘이 패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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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빅 매치에서 이긴 게 언제인가? 역경을 딛고 깜짝 놀랄 만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던가? 그들의 마지막 빅 매치 승리는 아마 아약스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3-2 승)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빅 매치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없다. 리버풀전 또한 그들이 결승에 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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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2024/25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앞선 1차전 기적 같은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실날 같은 희망이 무색한 패배로 우승 기회를 걷어찼다.
전반 34분 코디 각포에게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버질 반 다이크에게 차례로 골을 얻어맞았다. 원정 팬들은 눈 뜨고 볼 수 없는 경기력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크로스바를 강타한 손흥민의 슛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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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24경기 8승 3무 13패·승점 27)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탈락으로 사실상 무관을 확정 짓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가 남아있지만 토트넘이 우승할 확률은 0에 수렴하는 대회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이 훨씬 강했다. 우리는 그들이 주도권을 잡도록 내버려뒀다. 강점을 살려 더욱 용감하게 싸워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팬을 비롯 현지 매체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캐러거의 '팩트 폭력'이 화두에 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아무도 토트넘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 안필드에 있던 원정 팬들 역시 마찬가지"라며 토트넘이 패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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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빅 매치에서 이긴 게 언제인가? 역경을 딛고 깜짝 놀랄 만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던가? 그들의 마지막 빅 매치 승리는 아마 아약스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3-2 승)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빅 매치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없다. 리버풀전 또한 그들이 결승에 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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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