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벨링엄이 아스널 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아닌 '동생' 조브 벨링엄(19·선덜랜드) 이야기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드진을 개편할 준비가 됐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끝으로 떠날 예정이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토비 콜리어가 중원에 포진한 가운데 페르난데스는 중앙 미드필더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덜랜드 미드필더 듀오 조브 벨링엄과 크리스 리그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의 이탈이 예정된 아스널 또한 벨링엄과 리그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벨링엄과 리그는 이번 시즌 선덜랜드의 약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조합으로 아스널과 맨유 외에도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이름은 벨링엄이다. 형 주드 벨링엄만큼은 아니지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밍엄 시티 유소년팀 출신 벨링엄은 지난 2021년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 2023년 선덜랜드로 이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고루 소화하며 통산 74경기 11골 4도움을 올렸다. 191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박스 타격에 강점을 띤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벨링엄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불발될 경우 다른 팀 이적을 물색하고자 한다. 이적료 역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과거 보도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을 노리고 있다"며 "예상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6억 원)"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WIK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드진을 개편할 준비가 됐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끝으로 떠날 예정이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토비 콜리어가 중원에 포진한 가운데 페르난데스는 중앙 미드필더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덜랜드 미드필더 듀오 조브 벨링엄과 크리스 리그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의 이탈이 예정된 아스널 또한 벨링엄과 리그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벨링엄과 리그는 이번 시즌 선덜랜드의 약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조합으로 아스널과 맨유 외에도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이름은 벨링엄이다. 형 주드 벨링엄만큼은 아니지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밍엄 시티 유소년팀 출신 벨링엄은 지난 2021년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 2023년 선덜랜드로 이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고루 소화하며 통산 74경기 11골 4도움을 올렸다. 191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박스 타격에 강점을 띤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벨링엄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불발될 경우 다른 팀 이적을 물색하고자 한다. 이적료 역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과거 보도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을 노리고 있다"며 "예상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6억 원)"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WIK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