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 김도균(48) 감독이 아이데일(25)의 이른 데뷔골에 미소를 지었다.
서울 이랜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6분 아이데일의 데뷔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3분 뒤 하남에게 동점골을 허용, 승점 1을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결과 자체는 선제골을 기록한 만큼 아쉽다. 전반적으로 상대 압박을 풀어 나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는 많은 기회가 생겼지만 결과적으로 득점을 못해 실점하고 무승부가 됐다.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 뛰었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공격 전환 시 빌드업, 전개, 수비 조직력은 신경을 많이 썼지만 핑계를 대자면 파이널 서드에서 볼을 잡았을 때 마무리 짓는 훈련이 부족했다. 선수 개인 기량과 집중력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해 더욱 다듬고 세밀함을 갖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반의 경우 빌드업 전술이 읽혀 공간 활용이 부족했다. 후반 들어 상대가 체력이 떨어지면서 많은 공간이 생겼고, 조상준을 투입해 측면 활로를 찾았다"고 자평했다.
발목이 꺾여 전반 중반 교체된 오스마르에 대해서는 "접질린 것 같다.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인대가 끊어지거나 하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아이데일이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도균 감독은 "외국인 선수 특히 공격수는 얼른 득점을 만들어야 빠르게 적응하고 자신감 있게 기량을 펼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욱 많은 기회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적응하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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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 FC 제공
서울 이랜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6분 아이데일의 데뷔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3분 뒤 하남에게 동점골을 허용, 승점 1을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결과 자체는 선제골을 기록한 만큼 아쉽다. 전반적으로 상대 압박을 풀어 나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는 많은 기회가 생겼지만 결과적으로 득점을 못해 실점하고 무승부가 됐다.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 뛰었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공격 전환 시 빌드업, 전개, 수비 조직력은 신경을 많이 썼지만 핑계를 대자면 파이널 서드에서 볼을 잡았을 때 마무리 짓는 훈련이 부족했다. 선수 개인 기량과 집중력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해 더욱 다듬고 세밀함을 갖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반의 경우 빌드업 전술이 읽혀 공간 활용이 부족했다. 후반 들어 상대가 체력이 떨어지면서 많은 공간이 생겼고, 조상준을 투입해 측면 활로를 찾았다"고 자평했다.
발목이 꺾여 전반 중반 교체된 오스마르에 대해서는 "접질린 것 같다.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인대가 끊어지거나 하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아이데일이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도균 감독은 "외국인 선수 특히 공격수는 얼른 득점을 만들어야 빠르게 적응하고 자신감 있게 기량을 펼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욱 많은 기회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적응하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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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