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리버풀)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몸 관리에 돌입한 모양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발목 염좌로 전열에서 이탈한 알렉산더아놀드가 내달 말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12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0-1 패)에 선발 출전, 후반 중반 발목 통증을 호소하더니 자렐 콴사와 교체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을 앞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승선 역시 불발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 카라바오컵 결승전(1-2 패)에도 나서지 못하며 리버풀의 준우승을 지켜봤다.


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발목 위 경골과 비골을 연결하는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 리버풀 내부적으로는 오는 4월 중 훈련 복귀를 목표로 하나 알렉산더아놀드의 회복 추이에 따라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에 의하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올여름 계약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 내내 인터뷰를 회피하며 재계약 협상을 둘러싼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리버풀에서만 21년 몸담은 '성골 유스'인 만큼 점차 팬들의 배신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아르네 슬롯 감독이 알렉산더아놀드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을 정도.

피어스 기자의 주장대로 알렉산더아놀드가 4월 말 훈련에 돌아온다면 실질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은 5월 예정된 2024/25 프리미어리그 3~4경기다. 어찌 보면 우승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은 시기 복귀해 쉬엄쉬엄 경기를 뛰는 셈이니 리버풀으로서는 곱게 보일 리 없는 시나리오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발목 염좌로 전열에서 이탈한 알렉산더아놀드가 내달 말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12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0-1 패)에 선발 출전, 후반 중반 발목 통증을 호소하더니 자렐 콴사와 교체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을 앞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승선 역시 불발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 카라바오컵 결승전(1-2 패)에도 나서지 못하며 리버풀의 준우승을 지켜봤다.


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발목 위 경골과 비골을 연결하는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 리버풀 내부적으로는 오는 4월 중 훈련 복귀를 목표로 하나 알렉산더아놀드의 회복 추이에 따라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에 의하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올여름 계약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 내내 인터뷰를 회피하며 재계약 협상을 둘러싼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리버풀에서만 21년 몸담은 '성골 유스'인 만큼 점차 팬들의 배신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아르네 슬롯 감독이 알렉산더아놀드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을 정도.

피어스 기자의 주장대로 알렉산더아놀드가 4월 말 훈련에 돌아온다면 실질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은 5월 예정된 2024/25 프리미어리그 3~4경기다. 어찌 보면 우승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은 시기 복귀해 쉬엄쉬엄 경기를 뛰는 셈이니 리버풀으로서는 곱게 보일 리 없는 시나리오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