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초비상! 21세기 최고 명장 안첼로티, 수십억대 탈세 혐의→최대 4년 9개월 징역형?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 인생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그의 커리어에 징역형이라는 오점을 남기게 될지도 모른다.

안첼로티는 명실상부 21세기 최고의 명장이다. AC 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 유수의 빅 클럽들을 지휘했으며, 그가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 수만 해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세리에 A 우승 1회,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우승 5회 등 현대 축구사의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지휘력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레알(19승 6무 4패·승점 63)의 라리가 우승을 위해 바르셀로나(21승 3무 5패·승점 66)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레알의 16번째 UCL 우승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 탈세 혐의로 검찰에 징역 4년 9개월을 구형 받은 재판이 당장 내일 선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TZ’는 31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다음 주 스페인 법정에 출석을 앞두고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탈세 혐의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스페인 당국은 안첼로티가 100만 유로(약 16억 원)가 넘는 금액을 탈세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며 “안첼로티가 4월 2일에 법정에 직접 출석해 재판을 이틀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초상권 수입을 두고 제대로 신고를 하지 않아 탈세에 연루됐다”며 “이에 검찰은 징역 4년 9개월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재판을 앞두고 “오래된 이야기다. 곧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감정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스페인 사법부는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주제 무리뉴 등 엄청난 스타들에게도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사진=트리뷰나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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