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놀던언니’에서 래퍼 트루디가 성형에 대해 당당하게 고백해 유쾌함을 더했다.
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에서 트루디가 성형을 고백했다.
개인적이 아닌 짝꿍5인과 함께하는 노필터 짝꿍퀴즈”라고 소개했다. 1등에겐 핫한 커플 아이템을 선물할 것이란 것.본격적으로 짝꿍 구호를 외쳤다.
이지혜와 자이언티 핑크가 ‘갸루’라고 하자 나르샤는 “몇 살인데 그걸 하냐”며 지적,이지혜는 “남의 구호 태클걸지 말라”며 발끈했다. 이어 채리나와 트루디는 검지와 중지를 펴고 입술에 뽀뽀하며 구호를 외치자,손동작에 수상한 점을 발견한 아이비와 이지혜는 “담배 좀 끊어라 제발”이라며 폭소, 채리나는 “오해하지 말라, 손키스다”며 해명, 트루디도 "노담이다"고 억울해했다.
또 이날 트루디와 채리나는 자작랩을 공개, ‘얼굴은 변해도 예쁜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에 이지혜가 트루디도 성형을 했는지 묻자 트루디는 “싹 바꿨다, 의사선생님이 아빠”며 솔직, “새로 태어났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만큼 솔직한 얘기가 담긴 랩도 공개했다. 가사엔 ‘졸업사진하면 노프리티 , 우리 얼굴 바뀌어도 예쁘고 착한 마음 똑같죠?’라고 했고 채리나도 ‘안 변한다’고 받아채는 랩이 재미를 더했다.
한편,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는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 진짜 놀았지만, 아직도 더 놀고 싶은 언니들의 리얼 버라이어티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