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트레이드 마크 없어지나..최형진 “내가 이기면 아이라인 지워” (‘사당귀’)
입력 : 2024.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딤섬의 여왕’ 정지선이 백종원 만능 간장 뺨치는 ‘수제 굴소스’ 레시피를 전격 공개한다.

오는 7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방송에서 정지선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백종원 만능 간장에 버금가는 ‘정지선 만능 굴소스’ 레시피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정지선의 특급 노하우와 집약된, 단 15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초스피드 과정에 출연진 모두 두 눈을 확장하고 관심을 보인다고.

정지선의 수제 굴소스에 필요한 재료는 싱싱한 굴과 간장, 소금, 맛술, 노두유, 전분. 이에 정지선은 “굴을 쪼그라들 때까지 끓인 뒤 남은 진액에 간장, 전분 등을 넣으며 된다”라며 즉석에서 굴소스를 만들고, 평소 트렌디한 요리 만들기에 높은 관심을 보인 전현무 또한 “저게 끝이야?”라며 초간단 과정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전현무의 요리부심을 자극시킨 정지선의 초단간 굴소스 만들기와 그 맛은 어떨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날은 특히 정지선과 최형진 셰프가 이연복배 제자 리매치를 벌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선 이연복 배 요리 대결에서 정지선이 승리한 가운데 최형진은 어느 때보다 단단히 설욕전에 임한다고. 특히 최형진은 “내가 이기면 아이라인 다 지워”라며 정지선의 트레이드마크인 ‘아이라인 지우기’를 내기로 걸어 정지선의 승부욕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이에 두 셰프가 도전한 종목은 싱싱한 굴을 이용한 요리. 정지선은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라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배추 냉채와 카다이프로 감싼 굴과 굴 딤섬을 준비하고, 마라 소스에 일가견이 있는 최형진은 마라 굴 짬뽕과 보양식 닭고기 굴 삼합 만들기에 나선다. 과연 이연복배 제자 리매치에서 정지선은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천북굴단지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굴 요리는 무엇일지 그 결과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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