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국내 인기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연출한 감독과 마동석 등 일부 배우들이 참석을 확정했다.
23일 OSEN 취재 결과 ‘범죄도시4’의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등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을 결정했다.
또한 배우 윤승아도 남편의 곁에서 응원을 해주기 위해 김무열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4’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진출했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은 대중과 가장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내 시리즈 영화로는 ‘범죄도시4’가 처음 초청받는 기록을 남겨 의미가 남다르다.
‘범죄도시4’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 이후 2024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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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