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조 맨가니엘로와의 이혼 사유가 아이 때문임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각) 외신은 소피아 베르가라는 조 맨가니엘로가 자녀를 갖고 싶어 했기 때문에 이혼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피아 베르가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남편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결혼 생활이 파탄났다. 그는 아이를 갖고 싶어했고, 나는 늙은 멈마가 되고 싶지 않았다. 아기에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자녀를 맞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존중하지만, 그 길은 더 이상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첫 남편인 조 곤잘레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다. 그녀는 “19살에 아들을 낳았고 이제 32살이 됐다. 이제 엄마가 아닌 할머니가 될 준비가 됐다”라며, “나는 거의 폐경기에 접어들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는 지난 해 7월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11월 이혼 발표 5개월 만에 정형외과 의사 저스틴 살리만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모던 패밀리’ 시리즈로 크게 인기를 얻었으며, 조 맨가니엘로는 ‘트루 블러드’ 시리즈와 영화 ‘램페이지’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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