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황의조(32)가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난 알란야스포르에서도 입지를 잃은 모양새다.
황의조는 지난해 겨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알란야스포르로 임대 이적하며 튀르키예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입단 첫 시즌(2023/24) 8경기 1골 1도움으로 예열을 마친 황의조는 기량을 인정받아 같은 해 여름 완전 이적했고, 올 시즌 26경기 5골 2도움을 뽑아내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하다. 지난해 9~12월 동안만 5골을 몰아넣은 황의조는 현재 14경기째 득점이 없다. 설상가상 주앙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 첫 경기던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안탈리아스포르전에는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해 3분을 뛰는 데 그쳤고, 단 한 번의 볼 터치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향후 8경기가 남은 만큼 섣불리 황의조의 입지를 재단하기는 어려우나 페레이라 감독의 의중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의조는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알란야스포르를 떠날 전망이다.


국내 복귀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지다. 2월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의조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더불어 20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선고받은 상황이다. 여론이 흉흉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럽에서 행선지를 물색할 공산이 크다.
'뉴스1' 보도에 의하면 황의조는 상대방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오랜 기간 혐의를 부인해 왔지만 지난해 10월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현재까지 용서받지 못한 피해자분께도 용서를 구하며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일을 거울 삼아 앞으로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고 축구선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며 살아가겠다. 최대한 선처해 주시길 간절히 청한다"고 호소했다.
이후 11월 피해자 1명에 대해 2억 원을 공탁,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송구하다. 할 수 있는 방법이 공탁밖에 없었다. 결코 기습 공탁을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약 3개월이 흐른 2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4회에 걸쳐 휴대전화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범행 횟수와 촬영물의 구체적 내용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겪었고, 아직 용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제3자가 유포한 영상과 사진만으로는 피해자 신상을 특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공소 제기 후 피해자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판결의 근거를 설명했다.


한때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던 황의조의 '처참한 몰락'이다. 황의조는 해당 사건으로 국가대표팀 경력이 단절돼 2023년 11월 28일부터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황의조는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사진=뉴스1, 알란야스포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황의조는 지난해 겨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알란야스포르로 임대 이적하며 튀르키예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입단 첫 시즌(2023/24) 8경기 1골 1도움으로 예열을 마친 황의조는 기량을 인정받아 같은 해 여름 완전 이적했고, 올 시즌 26경기 5골 2도움을 뽑아내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하다. 지난해 9~12월 동안만 5골을 몰아넣은 황의조는 현재 14경기째 득점이 없다. 설상가상 주앙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 첫 경기던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안탈리아스포르전에는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해 3분을 뛰는 데 그쳤고, 단 한 번의 볼 터치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향후 8경기가 남은 만큼 섣불리 황의조의 입지를 재단하기는 어려우나 페레이라 감독의 의중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의조는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알란야스포르를 떠날 전망이다.


국내 복귀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지다. 2월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의조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더불어 20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선고받은 상황이다. 여론이 흉흉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럽에서 행선지를 물색할 공산이 크다.
'뉴스1' 보도에 의하면 황의조는 상대방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오랜 기간 혐의를 부인해 왔지만 지난해 10월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현재까지 용서받지 못한 피해자분께도 용서를 구하며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일을 거울 삼아 앞으로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고 축구선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며 살아가겠다. 최대한 선처해 주시길 간절히 청한다"고 호소했다.
이후 11월 피해자 1명에 대해 2억 원을 공탁,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송구하다. 할 수 있는 방법이 공탁밖에 없었다. 결코 기습 공탁을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약 3개월이 흐른 2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4회에 걸쳐 휴대전화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범행 횟수와 촬영물의 구체적 내용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겪었고, 아직 용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제3자가 유포한 영상과 사진만으로는 피해자 신상을 특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공소 제기 후 피해자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판결의 근거를 설명했다.


한때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던 황의조의 '처참한 몰락'이다. 황의조는 해당 사건으로 국가대표팀 경력이 단절돼 2023년 11월 28일부터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황의조는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사진=뉴스1, 알란야스포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