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영화 '소풍'이 언론시사회 이후 극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관심을 증명하듯 펀더풀 오픈과 동시에 30초대 만에 목표 금액 1천만 원을 돌파하며 설 연휴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소풍'(감독 김용균, 제작 ㈜로케트필름, 공동제작 ㈜콘텐츠파크엔터테인먼트・청년필름㈜・㈜에스크로드,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에스크로드・(주)로케트필름)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지난 23일 언론에 최초 공개된 '소풍'은 설 연휴 개봉을 앞둔 영화로 기대를 모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펀더풀은 문화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K-콘텐츠 투자 플랫폼이다. 문화 콘텐츠에 투자하면 콘텐츠의 손익을 손익배당비율에 따라 배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펀더풀 홈페이지에서 '소풍'의 투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월 24일(수)부터 2월 2일(금)까지다. 현재까지 1억 4천만 원(25일 기준)이 넘는 금액이 투자됐다.
연기 경력 도합 195년의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세 배우가 처음 영화에서 합을 맞춰 의미를 더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함께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내용을 담아 더욱더 큰 울림을 전한다.
여기에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최초로 영화 삽입곡으로 등장하고, 나태주 시인의 손글씨 제목과 헌정시 '하늘창문' 등 다양한 관심과 노력으로 완성됐다.
개봉 전부터 언론, 펀더풀 투자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기대를 모은 '소풍'은 오는 2월 7일 설 연휴 전국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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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