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 선물
입력 : 2024.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매일유업
/사진제공=매일유업

'설'을 앞두고 매일유업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111명의 환아들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상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에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판매 시작 후 약 3주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매일유업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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