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배우 벤 애플렉과 하룻밤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를 해 파장이 상당하다.
지금은 삭제된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스피어스는 한 때 애플렉과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한 때 성관계를 했지만 나중에 그 밀회를 잊어버렸다고 주장한 것.
스피어스는 애플렉, 작곡가 다이앤 워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정말 대단한 배우예요. 내가 그날 밤 벤과 사귀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나요… 솔직히 잊어버렸어요… 젠장 미친 짓이었군요!!! 그 전에 일어났던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런, 난 그냥 가십걸일 뿐이네요. 으음, 사실 잊어버렸어요!"란 글을 게재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애플렉 측은 데일리메일의 이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사진이 언제 찍혔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애플렉은 1999년에 동일한 수염을 자랑했다. 그 해 8월에 애플렉은 27세가 되었고 브리트니는 12월에 18세가 됐다는 사실에 온라인이 술렁되고 있다.
스피어스는 그 이후로 세 번 결혼했다. 현재 그녀는 12살 연하인 배우 샘 아스가리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애플렉 또한 이후 몇 년 동안 두 번 결혼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한 뒤 결별했고 2022년 전 약혼자인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재회해 웨딩마치를 울렸다.
스피어스와 로페즈는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다.
이 같은 스피어스의 최근 게시물은 그가 또 다른 충격적인 로맨스에 대해 폭로한 후 나온 것이다. 그녀는 회고록 'The Woman In Me'에서 배우 콜린 파렐과의 2주간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클럽 프로모터 친구'를 통해 파렐을 처음 만났고 2003년 영화 'S.W.A.T.' 촬영장을 방문했다고 회상했다. 그들의 관계는 꽤 빨리 화끈해졌다고. 하지만 당시 파렐은 언론에 "우리는 데이트하지 않는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던 바다. 스피어스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파렐을 만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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