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가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앞서 한국영화 '파묘'가 1위 자리에 올랐던 바.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12시 33분 기준 '듄: 파트2'는 43.5%, 21만 3892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전세계 압도적 호평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성공적인 내한 행사를 통해 한국 예비 관객들과 교감한 가운데 예매율도 급상승 추이를 타고 있다.
이로써 '듄: 파트2'는 영화 전체 예매율 1위로 재등극하며 독보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 타냐 라푸앵트 프로듀서까지 역대급 멤버 내한으로 주목받았던 한국 행사가 성공리에 치뤄진 후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다.
'듄: 파트2'는 현재 글로벌 영화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 97%를 기록 중이며 국내외 매체들이 입모아 ‘마스터피스’라는 호평을 내놓는 중이다. 일찌감치 IMAX 상영 포맷은 매진 행렬을 이룬 '듄: 파트2'는 일반관 및 특별 상영 포맷들이 순차 열리면서 막강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 '듄'(2021)을 보지 않았어도 전개가 이해된다는 평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세심한 연출적 배려가 더해져 시리즈 작품에 대한 부담감 없이, 블록버스터 작품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월 28일(수)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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