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FOR LA''…이민정, '88조 손실 추정' LA 산불 애도
입력 : 2025.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스위치' 무대인사 행사가 열렸다.배우 이민정이 무대인사 중 미소짓고 있다. 2023.01.15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LA 산불의 빠른 진화를 기원했다.

11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LA’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나흘째 확산한 부분을 두고 피해가 더 확산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내용이다.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LA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LA카운티 내 5건의 산불이 지속되고 있다. 나흘째 확산된 산불로 인해 서울시 면적의 ¼가량에 해당하는 규모를 태우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피해 규모는 점점 불어나 88조원이 넘는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소 1만채의 건물이 이번 화재로 파손됐으며, 앞으로 수백 채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금융사 웰스파고는 이번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총 600억 달러(약 88조 4160억 원)를 훨씬 넘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이민정은 현재 MBC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